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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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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취소되었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왔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만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약 38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26년 만에 탈춤공원이 아닌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기존 10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도 5일로 줄어 콘텐츠의 집중도를 높였다. 그 결과 주변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사장의 배치와 안전 그리고 콘텐츠의 다양성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도 축제 준비에 있어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