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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찜닭으로 유명한 신시장 같은 상설시장 류의 전통시장도 있지만 이러한 상설시장 외에 5일에 한번 장을 여는 5일장도 많다. 구담장, 온혜장, 예안장, 도산장, 풍산장 등이 대표적인데 그 중에서도 4, 9일 장인 구담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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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2011-06-17 오전 9: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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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만년 살아온, 인연의 정을 가슴에서 읽을수 있는곳, 그 장터가 그립고, 코 흘리게 가 복실강아지와 함께 장구경 하든곳, 울 할배와 이웃할배가 갓은 뒤로 넘어 가도, 술 한잔 더 권하든곳,, 춘자는 저고리 끈이 떨어 져도 성질없이 웃든 주막마루 , 그러한 옛정이 있는 그 사람의 내음이 그곳이, 삶,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장터가 다시 되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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