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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안동 모디684 광장의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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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안동의 시민문화플랫폼인 모디684의 광장 바닥이 “시민공회 모디 - 예술분과”의 《모디 바닥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그림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기존 안동역 광장의 색 바랜 바닥화를 아이들의 상상으로 새롭게 꾸며 공간에 활력을 부여했다. 시민공회 예술분과 제안에 따라 ‘동물과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 아이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플랫폼 모디684에 어울리는 바닥화를 완성했다. 바닥화의 그림은 아이들이 ‘상상마당 놀이터’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귀엽고 상상력이 가득한 48개 작품 중 30개 작품을 원안 그대로 선택했다. 7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3일간 50여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즐겁게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바닥화의 그림이 되었던 ‘상상마당 놀이터’ 공모전 출품작들은 7월 16일까지 모디 684 에 위치한 모디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으며, 공모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이 또한 이루어졌다. 시민 공회 예술분과에서는 미술, 음악, 공연, 영상, 문학 등 예술의 범위는 넓기에 이번 미술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예술 의제를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예술분과에 참여하여 매월 진행하는 정기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